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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쿠텐, 경남 진주 텐동 맛집
    일상리뷰 2022. 3. 21. 10:40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텐동 맛집, 고쿠텐 GOKUTE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텐동 맛집이 진주에 생겼다.

    인테리어가 눈에 확뛰거나 하지는 않았다.

    차로 이동할때 근처 주차장이 매우매우 협소하다.

    가급적이면 근처 빌딩 유료주차장 혹은 노상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한다.

    (당연히 주차장소에 주차를 하는 것이 옳고,

    주정차 위반 비용 부담보다 저렴한 주차비용이지만, 항상 주차비 몇 천원은 왜이렇게 아까운 건지....)

    체인점으로 경남 진주까지 내려온 텐동 맛집,

     

    텐동, 밥 위에 몇가지 종류의 튀김과 간장소스를 버무려 먹는 음식으로 일본에서 유래한 음식이다.

     

    특히 튀김 종류가 다양하다 보니 집에서 직접 해먹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음식이기도 한데

    간혹 텐동을 잘 못하는집에서 먹다보면, 속이 많이 느끼 할 수 도 있다.

    반면 잘하는 집에서 먹는다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튀김덮밥을 경험할 수 있다.

     

    경남 창원 가로수길에서도 몇번 먹어보았고 필자는 일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고쿠텐을 방문할때 많이 신이 나 있었다. (맛에 대해선 매우 진심인 편이라...)

     

    깔끔한 인테리어와 일식은

    소개팅이나 썸을 타고 있다면,

    썸타는 상대편, 잘보이고 싶은 이성의 눈치보지 않고 깔끔한 식사를 하고자 한다면,

    일식만큼 좋은 선택지는 없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처음가보는 음식점에 들어섰을때 필자는 가급적이면

    추천 메뉴를 선택하는 편이다.

     

    가게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보았을때, 가장 자신있는 메뉴를 추천메뉴로 올려놓았을터

    장기적인 고객을 유치하고 고객들의 재방문율을 올리려면 당연 제일 자신있는 메뉴를 추천하겠지

     

    그래서 SET1으로 주문하였다.

    메뉴판에는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한 표기도 깨알같이 써있었다.

     

    전문가의 말을 따르는게 못해도 반은 하니까

    어떤 제품을 사도 설명서는 다 읽어보는 편이다.

    먹는것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시키는데로 하자

     

    주문후 15분 정도 흘렀을까, 텐동과 마주했다.

    엄청 바삭하다는 느낌보다는 적당히 바삭함과 담백함이 공존하는 맛이었다.

    장어는 비리지 않았고, 오징어(한치)튀김과 가지, 단호박, 김 등의 튀김들이 느끼하지않고

    담백함이 더 강한 맛이었다.

    지금 포스팅을 하고있는데 재방문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 집의 텐동은 맛있다고 평가할 수 있지 않을까싶다.

     

    일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그리고 철저하게 반숙파인 나는

    이 온천계란은 하나 더 추가할 껄 하는 아쉬움이 지금 포스팅을 쓰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남는다.

    영상으로 보니 더 그러하다.

     

     

    고쿠텐 진주혁신점 | 카카오맵 (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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