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6 1.6 TCE 하체 털기 (황금너클, 뒷다리 연골 업그레이드 교체)
내가 사겠다는데 니가 왜?
현대 아반떼AD를 타다 조금 더 큰차가 필요해 구매한 SM6,
구매 후 가장 많이 들은 소리가 왜 그거 샀어?
나같으면... 나같으면...이라는 훈수 섞인 비아냥거리는 소리들인데..
제발 그렇게 이야기하는 인간들은 훈수 두지 말고
본인이 그냥 그거 사심 될듯한데 왜 그런 이야기를 계속 해대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본인이 감내할 수 있고 좋고 이쁘다 생각하면 되는거지
(이런 훈수두는 인간들이 지 차는 뭐 얼마나 완결성이있는 차들인진 모르겠지만)

물론 저도 SM6의 단점을 구입 한두달 전부터
SM6 동호회와 타 커뮤니티 리뷰영상등을 통해 많이 확인했습니다.
SM6 이쁜 외모, 그러나 부실한 하체
제가 파악한 가장 크리티컬한 단점은 바로
"부실한 하체 설계" 였습니다.
앞 10만키로도 안되는 내구성의 쇼바터짐 + 로어암 부싱 소멸 + 뒷 쇼바 터짐 + AM링크, 너클
물론, 번외로 클러치 키트에 대한 이야기도 많았지만
클러치키트는 원래 그 내구성이 오토미션보다 약하다는걸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패스 하고
저 부분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구매한 것이기에
K카 보증을 활용한다면 충분히 케어가 가능하다고 봤습니다.
확실한 대응 계획이 있다면, 구매해도 되지 않은가
K카 보증 범위에 들어가는 쇼바, 로어암
너클은 3SM차박이(부산 카센터, 유튜버)에서 자체 개발 하여 판매중인 황금너클로 교환
하겠다는 계획으로 접근을 했고 그럼 껍대기가 가장 잘생긴(저의 주관) SM6를 구매해도 되겠다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수 두는 인간들은 그렇게 잘난 현대 GDi와 스마트스트림엔진, 건식DCT는 얼마나 믿고 쓸 수있는진 모르겠다만...
어찌되었든 저는 저의 소신대로 구매를 했고
제가 계획한 하체 털기 미션,
하체털기 1단계, 3SM차박이에서 황금너클을 교환했습니다.
자세한 황금너클에 대한 설명은 차박이 유튜브를 보면 알 수 있으니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시면 더 정확히 아실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아 참고로 차박이님 정비소에서 본건데
르노그룹 엔지니어 교육 까지 받으셨고
SM6 오너시기에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3SM차박이
르노삼성자동차를 타고있다면 꼭봐야하는 채널.삼성자동차의 관한 신차정보및 차량정비,자동차기능. 중고자동차 점검방법등~다양한 컨텐츠. #SM3#L38#SM5#L43 #SM6#QM6#QM5 #QM3#XM3 #CLIO #CAPTURE #3SM차박이
www.youtube.com
주관적인, 교체 후 승차감 리뷰
소비자 입장에서의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제차의 상태,
이미 너클의 부싱은 사망하시었고
쩍쩍 달라붙어 유착화되어버린 상황,
그래서 기존의 너클을 해머(?)로 때려서 억지로 라도 손상을 줘서 빼내야하는 상황 이었습니다(추가금 발생)
어찌저찌 황금너클로 교환을 하였고
황금너클 장착 후 고속도로 주행(150km)과 시내주행(10~20km)을 2시간 넘게 한 결과
체감이 가능할 정도로 뒷털림, 요철 넘어가거나 방지턱 넘어갈때 차 부러지는 소리(쿵쾅쾅)이 사라졌습니다.
방지턱 넘어갈때 기존 아반떼AD의 느낌보다 조금 나은 느낌으로 넘어가게되었습니다.
고속도로 주행, 포장도로 주행
타사 중형차의 쿵--> 쿵(약하게)까지는 아니지만
기존의 SM6 오너가 뒷사람을 태우지 안으려는 이유였던 쿵쾅쾅(아주크게)가 아니라는거에 만족감을 느꼇습니다.
"마 니차 갠찬나, 이거 타도되나?" 반응은 안나올듯 합니다.
황금너클을 교체하고 부턴 좀 단단한 느낌과 함께 쿵(중간보다 크게) 쿵(중간보다 조금 약하게) 느낌으로 넘어갑니다.
앞부분은 지금 로어암 부싱이랑 쇼바가 터진상태라서 그런거라 보증수리 완료하면 좋아질듯 합니다
고속주행시 이전보다 단단한 뒷발목 연골(?)이라서 그런지 조금더 안정하게 주행이 가능했습니다.
공사중인 비포장 도로
안털릴려고 노력하는 모습, 멀티링크만큼 잡히지는 않지만
뒤뚱거리면서도 안털릴려고 하는 느낌, 노면의 잔진동이 이전보다 줄었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토션빔이 장착된 준중형차의 느낌으로 갔습니다.
기존 아반떼AD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보단 낫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페리멤버를 하지 왜?
일단 첫번째는 가격적인 문제죠
페리멤버보다는 황금너클이 가성비가 더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페리 토션빔으로 교체는 아에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ADC(액티브댐퍼컨트롤?)이 있는 모델이었으므로
차박이님의 영상중에 ADC와 황금너클 궁합에 대한 영상을 반복해서 보았고
제가 스스로 고민 했을때 굉장히 둘의 궁합이 잘맞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더 저렴하고 내구성도 휠이 깨질정도의 충격이 아닌 이상 너클의 내구성은 반영구적이라는
차박이님의 설명에 황금너클을 구매, 장착하였습니다.
30만원대(추가금포함)의 투자로 뒷털림을 해소할 수 있었기에 저는 매우 만족했습니다.
이제 남은건 앞다리 슬개구 부분(쇼바, 로어암)인데....
앞쇼바와 로어암도 사망하신 상태라
K-car 워런티와 딜러와의 쇼부(?)를 보았고
수리를 진행할 예정입니당(부품 공급이 잘 안됨)
케이카 보증 수리로 자부담금 5만원으로 앞쇼바와 로어암까지 교체가 되면
당분간 하체에 대한 걱정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알고있던 단점, 그리고 보완할 방도를 마련해놓고 구매한다면 합리적인 구매가 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